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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퇴근 후 이성 부하에게 사적 연락 금지법’ 도입한 울산경찰청
울산지방경찰청 [연합뉴스] 울산지방경찰청과 소속 경찰서, 지구대 등에선 상사가 업무 시간 외 이성 부하 직원에게 이 같은 연락을 하는 것이 1일부터 금지된다. 울산경찰청은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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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제유지론자 김정은, 낡은 사회주의 이념 고집 안 할 것
━ [박신홍의 人사이드]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상호 의원은 인터뷰 내내 ’김정은 위원장의 전략적 선택에 주목해야 한다“고 강조했다.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야 국익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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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군 동성애 처벌 조항 없앤 법 개정안 또 발의했지만 …
━ 군 동성애 논란 동성애는 국가를 불문하고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. 전 세계적으로 인권을 앞세운 일부 인권단체와 성 소수자들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면서 논란의 영역도 확대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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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 파티룩, 품격 있거나 캐주얼 하거나
| 모임에 어울리는 스타일링법어김없이 연말이 다가왔다.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가족과 친구, 동료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는 하나 둘쯤 있게 마련이다. 연말 모임이 잡히면 ‘뭘 입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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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사람이 멀어져 가네
나현철경제부문 차장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숙명적으로 모여 산다. 하지만 모든 동물처럼 영역 본능 또한 갖고 있다. 잘 모르는 주변 사람과는 안전하다고 느끼는 거리를 두려 한다. 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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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남자 말고 '김대리'가 좋아서
[엘르] 가장 가까이에 내 짝이 있다는 말은 진짜일까? 회사 안에서 이름도 모르는 어떤 직원을 나도 모르게 눈여겨본 경험은 누구나 있겠지만, 실제 연애로 이어지는 건 다른 얘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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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CTV없는 비상구서 키스…사내연애 비밀 추억
[엘르] 가장 가까이에 내 짝이 있다는 말은 진짜일까? 회사 안에서 이름도 모르는 어떤 직원을 나도 모르게 눈여겨본 경험은 누구나 있겠지만, 실제 연애로 이어지는 건 다른 얘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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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첩 증거조작 사건은 국정원 관행이 빚은 참사
김성호 전 국정원장은 “법과 제도가 아무리 잘 돼 있어도 그걸 운용하는 사람이 제멋대로 하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된다”며 “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수 있는 인물을 국정원장에 임명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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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의 현장속으로] '한국 자유·독립조항' 루스벨트가 주연 … '장제스 역할론' 은 과장된 신화다
카이로 회담(Cairo Conference)은 세계사의 이정표(里程標)다. 20세기 한국사 전개의 극적 전환점이다. 회담은 70년 전(1943년 11월 22~26일)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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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일본 재특회 혐한 시위·폭언은 인종차별
일본 법원이 조총련계 학교 주변에서 증오 발언과 혐한(嫌韓) 시위를 반복해온 ‘재일(在日)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’(재특회)에 대해 손해 배상 판결을 내렸다. 법원은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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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김황식 "북한, 작년 12월 공격 준비 정황있었다"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김황식(65·사진) 총리는 스스로 욕심이 없다고 한다. 그동안 정치권에서 여러 번 러브콜을 보냈지만 모두 거절했다. 일례로 2011년 10·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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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작년 12월 애기봉 등탑 점등 때 북한 공격 준비 정황 있었다”
관련기사 자작시 들려주고 아이돌 그룹도 아는 소탈한 ‘名재상’ “한·일 정보협정 밀실 처리 논란 때 항의 표시로 사임할까 고민했다” 김 총리의 15일 일정은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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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, 농산물 시장거래 수확 50%까지 허용 추진”
김정은북한이 식량 증산을 위해 농민들에게 수확량의 최대 50%를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터주는 개혁안을 추진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.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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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된 정치개혁委 구성, 국회가 결정 사항 받아들이게 강제해야
8월 29일 오후 ‘한국사회대논쟁’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 중이다. 오른쪽부터 김민전 경희대 교수, 김형준 명지대 교수,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, 정상호 서원대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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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 프리즘] 백악관 ‘맥주 회동’의 의미
지난달 30일 오후 6시(현지시간). 인종차별 논란의 당사자 3인이 백악관 앞뜰 로즈가든 구석의 흰색 피크닉 테이블에 앉았다. “피부색 때문에 백인 경찰에게 부당하게 체포당했다”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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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목길 장기판, 유모차 끄는 엄마들 100년 한옥마을과 정겹게 어울려
①600년 된 은행나무 인근의 한 골목길. 흙·벽돌 등 다양한 소재의 담장 너머로 리베라 호텔이 육중한 모습으로 서 있다. ②리베라 호텔 옥상에서 내려다 본 전주 한옥마을 전경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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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 얼굴에 구멍난 양말 … ‘사우나 정치’ 아지트
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지하 2층에는 여성 의원만 출입이 가능한 ‘건강관리실’이 있다. 사실상 유일한 여성 의원만의 공간이다. 이미경·조배숙·나경원·진수희·전여옥 의원 등이 단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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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 얼굴에 구멍난 양말 … ‘사우나 정치’ 아지트
나경원 의원이 지난달 30일 국회 여성 건강관리실에서 운동하고 있다.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지하 2층에는 여성 의원만 출입이 가능한 ‘건강관리실’이 있다. 사실상 유일한 여성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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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고독은 나눌 수 없는 숙명인가
CEO 전성시대다. 1997년 외환위기 전까지만 해도 CEO라는 단어는 지금의 ‘서브프라임 모기지’만큼이나 낯선 말이었다. 하지만 불과 10년 만에 CEO는 대학생들이 가장 선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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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치원의토론이야기] 중요한 것은 머리맡에 두라
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두괄식을 강조하고 있는 서적, 카페나 블로그가 많다. 논술과 면접시험에서 뿐만이 아니다. 프레젠테이션이나 성공적인 화법, 그리고 보고서와 자기소개서, 나아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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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'사립'박물관을 위한 변명
박물관을 말하며 비정부기구(NGO)인 국제박물관협의회(ICOM)를 비켜가긴 어렵다.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설립된 이 국제적인 박물관 연대는 광풍같이 휘몰아치던 전체주의의 참화를 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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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포럼] 디지털음악 소비자도 배려하자
국내 최대 인터넷 음악 사이트인 '벅스 뮤직'(bugs.co.kr)이 강요된(?) 변신을 발표했다. 회사 지분 60%와 대표이사직을 음악업계에 넘기고 무료 이용에서 유료로 전환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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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의 힘-유권자운동 2차질의] 홍사덕 의원
"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" 홍사덕 의원님께 묻습니다! 2003. 7.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? "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"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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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수폴사인제 시행…석유류 유통시장 반응과 전망
9월 1일부터 시행될 주유소 복수 폴사인(상표표시)제는 소비자들에게 유류 선택권을 넓혀주고 석유 유통질서를 시장자율에 맡기는 것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. 이 제도 시행으로 지난 92